[서울=동북아신문]KC동반성장기획단(림학 단장)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 동포를 대상으로 경주에서 "Who am I?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역사교육 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대릉원, 첨성대, 월지,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불국사 그리고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지면서 알찬 코스로 신라문화와 현장을 견학할 수 있었다.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사장 서인택)에서 주최하고 KC동반성장기획단(단장 림학)과 한중무역협회(회장 김용선)에서 공동 주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역사교육 문화탐방은 2015년 성공적인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진행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경주와 공주 지역 1박 2일 역사교육 문화탐방 7회, 서울권 지역에서는 수십 차 당일 문화탐방으로 수백 명에 달하는 재한중국 동포들이 참석하였었다.
KC동반성장기획단 림학 단장은 역사교육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대하여 "재한중국 동포들이 역사문화 탐방 교육을 통해 한국사와 민족적 혈통과 뿌리를 알게 하여 역사적 동질감을 회복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여 궁극적으로 '코리안드림'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터득하기 위한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탐방에 참석하였던 중국 동포 노문영 씨는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나는 자랑스러운 조선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마음속 깊이 되새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