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13.5’기간 경제하락 압력이 비교적 큰 여건 속에서도 연변주 고속도로건설은 여전히 투자견인의 중요한 일환으로 부상될 전망이라고 연변일보가 지난 6월6일자로 보도했다.
지난해 말, 중국 길림성정부에서는 ‘고속도로건설 가속화 추진에 관한 의견’을 출범시키고 전 성 고속도로대상건설 추진회의를 열어 고속도로 성, 지방 공동건설(省地共建), 성 재정에서 자본금 보조 및 이자보조(贴息) 지지 등 일련의 중대한 정책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정책은 향후 연변주 고속도로건설의 가속화 나아가 경제사회의 지속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가지게 된다.
최근 용정-따푸차이허고속도로추진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변주 고속도로건설에 도합 202억 위안이 투입되었는데 이는 전 주 고정자산투자액(5,655억 위안)의 4%에 그쳤지만 사회총생산액 600억 위안을 견인했다. 향후 5년간 이 비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3.5’기간 길림성에서는 총투자액 1,400여억 위안을 투입, 총길이 2,340킬로미터를 계획하고 있는데 2020년에 이르러 전 성 고속도로 총길이는 4,500킬로미터를 초과하게 된다. 2020년에 이르러 연변주의 고속도로는 총길이 647킬로미터에 이르게 되고, ‘13.5’기간 고속도로건설에 도합 140여억 위안을 투입하게 되는데 이는 연변주 경제발전성장 및 온당한 투자 성장에 한몫 감당하게 된다.
현재 연변주에서 건설된 고속도로 총길이는 316킬로미터로 길림성 전체에서 5위를 차지하며 고속도로비중은 김림성 전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변주는 고속도로건설면에서 아직도 매우 큰 발전공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