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서직업전문학교, '이민자가족 어린이와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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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서직업전문학교, '이민자가족 어린이와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공동 주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5.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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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임채서직업전문학교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장세근) 산하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 협의회(회장 임기주)와 함께 '이민자 가족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장소와 강사를 전격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가족 75명이 참여하여 이민자 가족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주 서울출입국사회통합위원협의회 회장은 발언에서 “어려운 이민자 가족을 위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의료·교육 등 재한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채서직업전문학교 임채서 교장은 "이민자 가족과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은 우리학교의 설립 취지와도 맞다"며 "이들 뿐만 아니라, 재한동포들에게도 열심히 기술을 가르쳐 그들이 고국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민자 가족의 어린이들은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 협의회에서 준비한 완구 등 선물들을 받고 몹시 기뻐하였다.
 
 
 한편, 지난 8일 임채서직업전문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2012년 4월부터 기능사 자격증 취득 중국동포들이 C-3-8, H-2, F-1, F-6 비자를 F-4 비자로 바꿔주는 제도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4,200여 명을 기능사 시험에 합격"시킨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 활동을 조직하였다. 
 
그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나누기"행사와 함께, "졸업생들의 경험담, 재학생들의 애로사항, 졸업후 일자리 공유" 등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를 조직하여 졸업생들 간에 서로 돕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미 학원을 졸업해서 F-4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은 그번 모임에 대해 "하루빨리 F-4비자 변경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에게 졸업생들의 합격 노하우를 전달해주고, 또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감회를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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