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
지난 4월22일, 연길공항 운수과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6년 1/4분기 여객수송량과 화물수송량은 모두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착륙수는 3,000회를 기록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5.1% 늘어났는데 그중 중국 국내선은 2,000회로 지난해 동기 대비 3% 늘어났다. 화물수송량은 1,800톤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11.06% 늘어났다. 그중 중국 국내화물량이 1,400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늘어났다.
연길공항 운수과 전충군 부경리는 “올해 초에 연길-오사카, 연길-장백산 항로가 운행되고 4월 중순부터 연길-장백산 항로가 주 2회에서 일 1회로 조정돼 많은 여객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속철도개통으로 인해 장춘, 심양 등 단거리 수송에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올해 새로운 노선이 잇달아 개통될 예정이므로 전체 여객수송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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