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국제노동절'맞이 중국동포 전국다문화 축제 안산시에서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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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국제노동절'맞이 중국동포 전국다문화 축제 안산시에서 성황리에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5.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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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전통 명절인 '5·1국제노동절' 맞이 중국동포 전국다문화 축제가 지난 4월 24일 경기도 안산시 '만남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재한동포총연합회 경기도 지사와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전국다문화교류총연합회, 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 두만강예술단 등의 공동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20대 총선에서 당신된 새누리당 김명연 국회의원과 제종길 안산시장(부인대리), 성준모 안산시 시의회 의장, 손관승 시의원, 김종철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소장, 정순미 다문화지원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대사관 주지중 부총영사, 슁리 영사,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왕해군 수석 부회장 , 현춘순 상무부회장 겸 영등포회장 (사)재한동포연합총회 양석진 회장, 안산지역 각 경로당 회장 각 동포단체회원, 각지 중국동포 및 외국인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5.1' 전통 명절을 맞아 주최 측은 성의껏 준비한 무용과 노래, 춤으로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이길복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행사는 고향과 가족을 떠나 한국에 입국하여 연약한 3D업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국동포와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한 특별한 행사이다"며 "안산시는 국내 최초 원천적인 산업단지이고 현재 82개나라 8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과 호흡을 같이 하며 3D업종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다문화 중심도시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안산시는 미래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발전 모텔로 되어야 하며 다문화갈등해소 사회통합추진, 그리고 실효성 있는 한국형 다문화정책 역시 안산에서 발굴해야 한다" 지적했다.
 
 
 중국대사관 주지중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근년에 안산시 중국동포들은 우호 단결 정신으로 한국인과 어울려 한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한중경제무역사업에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주지중 부총영사는 또 "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람중심, 외교위민'이란 기본 원칙과 이념을 성실이 이행하여 중국교민을 위하여 보다 더 많은 봉사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중국동포들도 대한민국의 각종 법률 법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한국의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그들과 더 많은 소통과 교류로 한국사회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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