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동북아시아 최대 수산물집산지 구축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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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동북아시아 최대 수산물집산지 구축 적극 추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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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산물 해산물 대시장 프로젝트 10월전 사용투입

[서울=동북아신문]훈춘시가 지리적 이점과 통상통로 및 수출입 관련 이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훈춘을 국제 및 국내 시장을 겨냥한, 길림성 나아가 동북아 최대의 수산물집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훈춘시는 이를 위해 먼저 투자계획이 18억 위안에 달하는 훈춘 농부산물 해산물 대시장 프로젝트 1기 공사 시공을 최근 재개한 가운데 10월 이전에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3월에 1기 공사를 전부 끝낼 예정이다.

훈춘 농부산물 해산물 대시장 프로젝트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부지면적이 21만4,532.2평방미터에 달하고 건설면적이 45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대형프로젝트로서 3기에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그중 1기 공사 토지징용면적은 2만407.8평방미터에 달하는데 주요하게 임시양어장(暂养池), 거래시장을 건설하고 2기 공사 토지징용면적은 8만2,732.4평방미터에 달하며 주요하게 해산물시장, 냉동제품거래, 국제 유명제품, 특산물, 양질제품 거래시장, 1000톤 냉동창고, 물류중심, 전자상거래청사, 전자결제중심 및 기타 시장배합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3기 공사 토지징용면적은 11만1,392평방미터에 달하는데 주요하게 가공직장, 면세상가, 전시센터, 이국적인 민속문화 풍정거리, 주거구역, 유치원 등이 건설된다. 현재 진행중인 1기 공사는 수산물 임시어장 1층이 건설된 상황이다.

훈춘화합경제무역유한책임회사 왕금동 총경리는 훈춘 농부산물, 해산물 대시장 1기 공사가 건설되면 연간 52억 위안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중 연간 러시아산 대게 1만톤을 수입해 10억 위안, 킹크랩(帝王蟹) 1만톤을 수입해 30억 위안, 각종 어패류 2만톤을 수입해 2억 위안, 농부산물 및 해산물 가공으로 10억 위안의 생산액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면서 더불어 600명 이상의 취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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