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언론사, 기술교육의 문제점과 교육기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동포교육기관협의회 송석호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사)동포교육지원단 장지표 단장을 비롯해 동포교육기관협의회 소속 교육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 관련 언론사인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주간 등 책임자들이 발제를 하고 동포교육지원단 장지표 단장이 총평을 하는 순서로 열렸다.
이날 발제자들은 동포기술교육이 재한동포사회의 지적변화를 이끌어온 사례 등을 예로 들면서 동포기술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동포기술교육생 자원고갈의 현실을 분석하면서 현재 동포기술교육의 문제점과 지원단을 비롯한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동포기술교육이 재한동포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은 “현재 교육기관과 브로커들 간의 유착관계를 근절하기 위해 동포기술교육생들이 추첨을 통해 교육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데 이는 첫째, 교육생들의 자유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며 둘째는 부실교육으로 이어져 기술교육이 당초 취지와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다”면서 “동포들에게 자유선택권을 주고 유착관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협의회 자체 내에서 감독기구를 만들어 지원단과 공동대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 기능사자격증 취득에 있어서 금속재창호는 쏠림현상 때문에 산업현장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F-4변경 종목에서 제외하고 플라스틱창호는 허락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는 “동포교육이 단지 6주 기술교육이나 자격증취득교육에만 그치지 말고 좀 더 포괄적이고 폭 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서 “진정 동포들에게 유리하고 실제 한국에서 써 먹을 수 있고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진행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H-2체류자격으로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동포들이 특정기술 자격증을 따서 F-4로 변경할 수 있는 길을 폭넓게 열어 놓고, 또 기술자격증을 따서 F-4자격을 취득한 동포들의 자유취업을 허용해야만 기술교육열이 더 높아질 수가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은 “동포교육기관과 언론사 및 동포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동포교육지원단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아주 좋은 일이지만 조금 늦은 감이 든다”면서 “동포기술교육이 활성화 되려면 동포교육지원단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술교육의 길을 열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발제자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은 “법무부정책은 동포사회흐름을 따르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라면서 “10년 전 H-2비자의 하한 연령이 만25세로 정해졌는데 그 나이 미만의 동포청년들이 많이 입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책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만 19세 이상 25세 사이 동포청년들 중 한국어 구사능력이 어려운 자가 많은데 동포교육지원단이 이 문제를 고민하고, 이들에 대해 한국사회 적응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날 동포교육지원단 장지표 단장은 간담회 총평을 통해 “동포사회 일선에서 동포들과 함께 숨 쉬는 언론인들의 발제가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많은 문제들을 제시하여 기술교육 정책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동포기술교육 정책에 적극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동포교육지원단과 동포기술교육협의회, 동포관련 언론사 등이 적극 소통하여 동포기술교육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H-2체류자격으로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동포들이 특정기술 자격증을 따서 F-4로 변경할 수 있는 길을 폭넓게 열어 놓고, 또 기술자격증을 따서 F-4자격을 취득한 동포들의 자유취업을 허용해야 만이 기술교육열이 더 높아질 수가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은 “동포교육기관과 언론사 및 동포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동포교육지원단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아주 좋은 일이지만 조금 늦은 감이 든다”면서 “동포기술교육이 활성화 되려면 동포교육지원단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기술교육의 길을 열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발제자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은 “법무부정책은 동포사회흐름을 따르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라면서 “10년 전 H-2비자의 하한 연령 만25세가 아직도 그 이하 동포청년들이 많이 입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 “만 19이상 25세 사이 동포청년들 중 한국어 구사능력이 어려운 자가 많은데 동포교육지원단이 이 문제를 고민하고, 이들에 대한 한국사회 적응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날 동포교육지원단 장지표 단장은 간담회 총평을 통해 “동포사회 일선에서 동포들과 함께 숨 쉬는 언론인들의 발제가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많은 문제들을 제시하여 기술교육 정책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동포기술교육 정책에 적극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동포교육지원단과 동포기술교육협의회, 동포관련 언론사 등이 적극 소통하여 동포기술교육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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