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中韓 문학예술교류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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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中韓 문학예술교류심포지엄’ 열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3.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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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윤효덕 사진기자= “정착과 생업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야 하는 역경 속에서도 필을 들고 동포문학의 새장을 열어가는 동포문인들과, 예술창작과 공연으로 동포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동포예술인들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로 중국 ‘도라지’ 문학지와 동북아신문사가 지난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구로도서관에서 ‘2016 中韓 문학예술교류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경업 길림시문화관장이 ‘중국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역할’, 이상학 ‘도라지’ 문학지 주필이 ‘도라지 문학지가 걸어온 어제와 오늘’, 서지월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작가회의 공동의장이 ‘우리는 韓中문학교류 어떻게 진행 했나’, 이동렬 재한동포문인협회장이 ‘디아스포라 재한동포문학 어디까지 왔나’의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서울작곡가포럼(SCF) 윤상열 회장은 전경업 관장과 이상학 주필, 서지월 회장과 이장우 화백, 이동렬 회장에게 ‘한민족 리더상’을 시상했다.

한편 전경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협찬해 준 서지월 회장과 대구가톨릭대 김회영 교수, 대구미술가협회장 이장우 화백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장우 화백은 길림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그림을 증정했다. 전경업 관장은 준비해온 유명서예가의 서예작품을 증정했다.

‘도라지’ 문학지는 앞으로 재한중국동포는 물론, 해외에 나가있는 중국조선족을 대상으로 ‘해외문학상’을 공모하여 중국조선족 디아스포라문학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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