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대일로’ 발전전략이 심화 실시되면서 다롄시에는 한-중-러 국제물류 대통로 건설 구상이 제기됐다. 중국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일대일로’ 건설 비전과 행동을 추진하는 항구로 선정된 다롄항은 항구가 가지는 이점을 기반으로 ‘일대일로’ 구상의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다롄항그룹이 삼성전자와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한 후 세관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중국 연해 화둥(華東), 화난(華南) 항구로 들어와 다롄항을 경유해 만저우리/자바이칼을 거친 후 러시아에 도착하는 삼성전자 전용 수출 물류통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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