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환자 차광수 씨를 살립시다!
상태바
중국동포 환자 차광수 씨를 살립시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1.1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국동포 차광수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 울산병원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울=동북아신문]]연변에서 한국으로 온 3살 쌍둥이 딸을 둔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차광수, 29세입니다. 2015년 말, 가정의 버팀목이었던 그는 가족의 희망을 안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라고 했던가요? 1월 1일 모든 사람들이 새해 축하 인사로 분주하던 그때 병마가 찾아 왔습니다. 갑작스런 뇌출혈과 함께 한국 울산의 모 병원 ICU 중환자 감독실로 옮겨진 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숨이 일각을 다투는 상태입니다. 비자 문제로 출국하지 못하는 차광수씨 어머니는 중국에서 안타까운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한국으로 가서 아들을 돌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차광수씨는 현재 보험가입이 안 되어 의료보험 지원도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귀여운 쌍둥이 딸들입니다. 3살이고요. 할머니가 아빠가 어디 갔냐고 물으면 "한국에 일하러 갔어요"라고 대답하고, "아빠가 왜 한국에 갔어요?"라고 물으면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거 많이 사줄려구요."라고 대답한다네요.
 
29세 젊은 생명의 불꽃이 지금 이국타향에서 불행하게 꺼져가고 있습니다. 3세 아기들의 단 하나 뿐인 아버지도 죽음의 나락에 빠져들고 있구요. 환자분의 가족들은 가산을 털어 병원비를 대고 있다고 합니다.
 
운명은 잔혹해도 우리에겐 아직 사랑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절망 속에서 도움이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던 한 인간이 지금 생사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여러 분의 사랑이 담긴 작은 힘이면 그가 살아날 확률이 조금이라도 늘어납니다. 남은 게 희망이라면 그것을 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차광수 어머니 계좌
6210 8109 0000 1526 201
建设银行 文顺子
 
차광수 아버지 계좌
662 910589 35907
하나은행 차원송
 
차광수 아버지 한국연락처
010 2472 5894
 
차광수 외사촌 연락처
1564333116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