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訪中, 문화교류 진행
상태바
한국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訪中, 문화교류 진행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1.11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 두번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사장-한중 서화서예 합작품을 들고 기념사진 남기다
[서울=동북아신문]한국 서울에 소재한 '한국 소정한중문화예술교류회' 소속의 시인, 작가, 서화가 등 일행 4명이 이상규 이사장의 인솔 하에 지난 1월 6일부터 한주일간 북경, 하북성, 하남성 등 관련 지역에 초정되어 한중문화교류를 진행하였다.  

이상규 이사장은 하북성 보정시에서 서예거장 조봉동 서예가협회장 일생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면서 한중서예시화합작품도 완성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한국 소정한중문화예술의 전신은 한국 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이다. 초대회장이며 시인인 이상규 회장이 설립한 이 단체는 한국과 중국연변지구 문화교육 등 교류를 강화하기 위하여 최초 설립되었는데, 이상규 이사장은 10여 년간 줄곧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조선족의 문학자료집을 출판하고 문학상을 후원하였으며 한족과 조선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장학금을 후원하여 연변 정부와 한국 정부로부터 '고마운 한국인상'과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받았었다.
 
▲ 이상규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보정시 노년망 손효봉 점장으로부터 영예증서를 받다
  2012년부터 이상규 이사장은 하북성을 중심으로 한중문화교류 영역을 확대하면서 소성장학금 설립과 한국어서적 번역출판, 한중문화논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었다.
 
또 선후로 하북성과 연변지역, 그리고 서울에서 소정장학금을 발급식을 갖고 그동안 학업을 잇기 어려운 중국동포자녀들과 한족학생들을 장려하여 한국 지성인의 이미지를 높였었다.
 
이번에 진행된 한중문화교류는 '비치글로벌문화통신(飞驰环球文化传播)회사'와 '중국공익재선' 등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받았다. 비치환구문화전파회사의 단옥지 동사장은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오랜 역사 과정을 거쳐 진행되어 왔다. 현재 양국은 문화경제 영역 등에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만약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일을 많이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중국의 꿈'과 '한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공헌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