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착한 아내 좋은 남편 대상'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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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착한 아내 좋은 남편 대상' 시상식 가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12.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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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동포후원장학회, '다문화가정 행복프로젝트' 시행
왼쪽 첫사람 4.19동포후원장학회 이세현 회장
 [서울=동북아신문]'4.19동포후원장학회(회장 이세현)'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행복프로젝트' 시행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 행사가 바로 지난 15일 저녁 동대문 신신 양꼬치 집에서 혜화경찰서 외사계와 합동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정 '착한 아내 좋은 남편 대상' 시상식이다.
 
이세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인 여성으로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의 국적을 갖고 헌신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치렀다"고 말하였다.
 
 
김남선 4.19동포장학회 위원장은 경과보고서에서 "'4.19혁명동포후원장학회'의 설립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자 본회에 입회한지 벌써 2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본 협회는 4.19혁명정신 선양과 본회의 목적사업 실천을 위해 매년 중국을 방문하여 조선족 동포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포들과 함께 생활했다"며, “올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다문화 가정사랑 축제 및 착한 아내, 좋은 남편 대상 시상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혜화경찰서 정용근 서장과 송지원 경감도 다문화가족과 다문화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남기었다.
 
 
이날 '2015 착한 아내, 좋은 남편 대상'에는 선영식품대표이며 현 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 신선영 회장과 라힐라바노 파키스탄 출신 가정주부가 받았다.
 
금상에는 옌신(중국) 재한중국인 가수, 팜티넌(베트남) 가정주부, 유동걸(중국) 가정주부, 이형순(파키스탄) 가정주부, 바로조로아나 그레이스제이(필리핀) 가정주부, 캠포스 시 엘라에이(필리핀) 가정주부, 권화정(조선족) 가정주부 등이 받았다.
 
또 대한민국 다문화가정 모범학생을 위한 '2015 4.19민주장학금' 수상자들로는 아이샤(파키스탄, 현제 효제초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손재민(중국, 현재 구로초등학교 6학년 재학 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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