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가구 2자녀 정책 수혜자 9천만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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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가구 2자녀 정책 수혜자 9천만쌍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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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지도부가 지난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 징시(京西)호텔에서 열린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五中全會)에서 1가구 2자녀 정책을 전면 실시할것을 결의하고 전원회의 공보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자 중국 전역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국가보건산아제한기층지도사 양문장 사장은 중앙텔레비전방송국과의 인터뷰애서“중국은 1963년부터 1970년까지 인구 성장속도가 가장 빨라 가구당 6명 자녀를 두게 됐고 이로써 경제사회발전은 큰 압력을 받았다”며 “당시 중앙은 준엄한 인구정세에 직면해 여러차례 좌담회를 열고 각측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였으며 1980년 공개서한을 반포해 30년 좌우의 시간을 들여 1가구 1자녀 정책을 실시할 것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단계 중국에서 1가구 2자녀 정책조건에 적용되는 부부는 대략 9천여만쌍이며 그중 60% 출산적령기 여성이 35세이상, 40세미만 여성이 반수를 차지하며 도시와 농촌의 비례는 엇비슷하다”고 전했다.

양문장 사장은 향후 몇 년 사이 출생인구는 일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출생 절정기의 출생인구는 2천만명에 달할 것이며 이는 기대치 내에 있기때문에 대처 가능한 인구성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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