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구촌 젊음의 축제' 구로 안양천 축구장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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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구촌 젊음의 축제' 구로 안양천 축구장서 성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11.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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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 회장이 개회사를 하다. 사진(이하)=연변TV 이호국기자 
[서울=동북아신문]'2015 지구촌 젊음의 축제(재한유학생 월드컵)'이 10월 31(토요일) 서울시 구로구 안앙천 축구장에서 각계각층 인사들과 대한민국 축구 관련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사)다문화생활스포츠 협회(회장 이홍)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김정남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회장을 맡아 주목을 끌었다.
 
중국, 재한유학생연합, 페루,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대한민국(14개팀)의 젊은이들이 한데 모여 축구를 통하여 소통하고 회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 왼쪽으로부터 이홍 회장, 김정남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회의원이 찾아와 격려를 하였다.
'2015지구촌 젊음의 축제(재한유학생월드컵 축구대회)' 주최 측 이홍 회장은 참가선수단과 내외 귀빈 들에게 환영사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젊음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노력하고 내일을 위하여 뛰어 달라"라는 부탁과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하여 중국동포 및 다문화사회, 그리고 본 협회(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이날 경기 결과 중국조선족 유학생팀인 중국a팀(단장 박철)이 우승을 하고 준우승은 베트남A팀, 공동 3위는 몽골a팀과 베트남b팀이 따냈다.   
 
이번 '2015지구촌 젊음의 축제(재한유학생 월드컵 축구대회)'는 승패를 떠나서 타향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인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회장 이홍)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좀 더 큰 규모의,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재한유학생 사회와 많은 협조와 협력을 통하여 중국유학생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유학생 협회들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에서의 유학생활에 불편이 없이 학업 생활을 이어가도록 협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참여국 유학생 협회들과 업무제휴(MOU)를 통하여 상생의 길을 찾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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