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가 금년 추석 연휴기간(9.26~9.29)과 중국 국경절 기간(10.1~10.7) 중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42만7,852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10월12일 밝혔다.
추석연휴와 중국 국경절 동안 외국인 입국자는 2015년 42만7,852명으로 2014년 39만1,372명 대비 9.3% 늘었으며, 이중 중국인 입국자는2015년 24만725명으로 2014년 20만4,518명 대비 17.7% 증가했다.

입국 항구별로는 인천공항 25만5,177명, 제주 7만2,412명, 김포공항 2만6,469명, 김해공항 2만5,790명 순이며, 전체의 59.6%가 인천공항을통하여 입국했다.
금년 추석연휴기간 해외로 떠난 국민은 21만6,337명으로 2014년 15만9,127명보다 36% 증가했다. 연휴 기간이 5일이던 2013년 21만2,406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으로 5만4,128명이었다. 그 다음은 중국(3만5,156명), 미국(1만5,681명), 필리핀(1만4,274명), 태국(1만3,28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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