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의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는 유엔의 상설기구이다. 이 기구는 ‘평화를 도모하고 발전을 촉진’ 하는 것을 책임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급속하게 증가하는 인구노령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유엔 노령사업 지속발전 정상회의 조직위원회’를 특설해 세계인구의 노령화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있다.
‘장수의 고향’으로 불리는 화룡시는 총인구가 18만58명이다. 2010년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화룡시 인구의 평균 예상수명은 79.12년이었다. 2014년 말까지 화룡시에는 100세를 넘긴 노인이 19명으로 전 시 총인구의 10만분의 11을 차지했다. 2014년 말까지 전 시의 60세 및 그 이상 노인의 수는 3만9,695명, 80세 및 그 이상 노인은 5,782명으로 80세 및 그 이상 고령 노인이 60세 및 그 이상 되는 노인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이 14.57%에 달했다.
화룡시는 자고로 노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훌륭한 민속과 기풍을 갖고 있다. 2012년 12월 29일, 화룡시는 ‘전국경로모범도시’ 영예를 안았고, 2014년에는 화룡시 시장이 ‘전국경로효도스타’로 선정될 정도로 화룡시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경로효도의 고향이다. 다년간 화룡시 당위와 정부는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을 사랑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8월을 ‘경로월’, ‘경로선전월’로 정함과 아울러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을 사랑하며 노인을 돕는 선진 집단과 개인을 표창하고 10명의 ‘황혼을 불태우는 노인’을 표창했다. 이 시는 순차적으로 ‘화룡시 노령사업발전 12.5 전망계획, ’화룡시 노인우대규정‘ 등의 정책을 제정, 보완하고 노인들에게 문화체육, 의료, 법률원조 등 여러 면의 우선적인 우대봉사를 제공했다. 2013년 화룡시는 노인권익수호합의정을 설립하고 빈곤한 노인, 독거노인, 장애노인에게 무료소송, 재택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화룡시는 전국 제1기 생태시범구의 하나로서 생태환경이 아름답고 삼림피복률이 높기로 82.5%에 달해 국내외에 소문난 ‘삼림산소방’이다. 공기질이 국가 ‘환경공기질표준’ 2급 우수표준에 도달해 명실상부한 ‘관광레저피서양생명승지’이다. 최근, 화룡시의 관광기초시설은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훌륭한 봉사로 하여 이 시는 점차 ‘노인들이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는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화룡시는 이번 ‘세계 장수의 고향’, ‘세계 노인들이 관광하기 좋은 도시’ 칭호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인구노령화의 급속한 진전에 적극 대응해 노인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힘써 제고하고 인구장수법칙을 일층 연구하며 생태문명건설을 추동하여 화룡을 더욱 살기 좋고 더욱 관광하기 좋으며 더욱 조화로운 도시로 건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