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심종합법률배 중국동포민속장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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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안심종합법률배 중국동포민속장기대회' 성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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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우리민족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3일 구로구청강당에서는 제6회 안심종합법률배 중국동포민속장기대회가 열렸다.

재한동포민속장기협회 장만동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기는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유한 민속놀이로서 예절과 예의를 갖춘 가장 문명한 게임이기에 계승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 것을 신성한 의무로 간주해 나가겠다."며  "지난 수년간 매번 장기를 통해 타향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동포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고 가슴 뿌듯하여 열정이 생겨난다."라고 말하였다. 

(사)대한장기협회 서석해 총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심한 경쟁으로 하여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데 장기 같은 문명한 놀이로 맘의 여유를 갖는 행사가 아주 의미가 크다. 특히 동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참으로 존경스럽다”고 칭찬하였다.

대회 측은 지난 5년 동안 동포장기발전 및 한국장기계와 소통하고 내국인과 동포 사이 민속문화교류에 지대한 기여를 한 김정룡 전임 회장에게 (사)대한장기협회 서석해 총재가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는 일반부 우승에 이명호, 준우승에 최진호, 3위에 이철호, 4등부터 8등까지 이재헌, 주상호, 이석봉, 최승걸, 김영곤이 타이들을 거머쥐었다. 노인부는 정병일 씨가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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