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단동 고속철도 개통, 1시간 11분에 주파, 요금 7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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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단동 고속철도 개통, 1시간 11분에 주파, 요금 70위안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9.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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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심단-단동 구간 고속철도가 8월 31일 공식 개통 운영됐다.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심양-단동구간 철도 운영시간은 3시간 34분에서 1시간 11분으로 단축됐다.

심양시가 출발역인 이 고속철은 기존의 열차역 대신에 신설 심양남역을 출발해 본계(本溪) 남분북(南芬北)·통원보서(通遠堡西) 등 6개역을 거쳐 단동역에 이르고 전 구간 길이가 208킬로미터이고 최고 운영 시속은 250킬로미터이다.

고속철 구간의 다리 82개 길이가 총 74.86㎞로 전체 구간의 36.4%를 차지하며 새로 건설된 철로는 90.7㎞, 58개 구간에 달한다.

심양-단동 고속철도는 진황도-심양 고속철도와 하얼빈-대련 고속철도와 연결돼 동북철도망 구조를 진일보 최적화하고 심양과 단동간의 한 시간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한편 기존 노선의 운송능력을 발휘시키고 단동항 운송조건을 개선하며 구역경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동북노후공업기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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