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7월17일, 고양시 중산체육공원에서 2015년 제1회인의컵대회가 개최되었다.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인의축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의축구단, 상지축구단, 신라축구단, 패밀리축구단 등 조선족청년들로 구성 된 축구단이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우승은 패밀리축구단, 준우승은 상지축구단, 3등은 인의축구단, 4등은 신라축구단이 차지했다.

곽용호 회장은 대회를 개최한 취지에 대하여 “축구 스포츠를 통해 재한 조선족청년들이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소통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려 한다”고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 박근우 부회장은 “우리 청년들은 일상생활 스포츠를 통해 메르스 같은 질병에 대항하는 건강한 신체를 단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작된 인의컵대회는 매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 곽용호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