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족 여성 미사일전문가 이현옥, 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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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여성 미사일전문가 이현옥, 소장으로 승진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8.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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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해방군 이현옥 소장
[서울=동북아신문]중국인민해방군 제2포병부대 미사일 전문가 이현옥(李賢玉·51·사진)이 최근 단행된 장성 승진인사에서 소장으로 승진됐다.  

최근 단행된 중국군 장성 승진 인사에서 조선족 출신의 여성 소장이 탄생한 것. 이현옥은 제2포병 장비연구원 소속의 총공정사로 중국인민해방군 10여명의 여장군 중 한 명이 됐다.
 
1964년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에서 태어난 그는 1982년 헤이룽장성 대입시험에서 이과 장원을 해서 북경대학 무선전자물리학과에 입학을 했고, 졸업 후에는 이런저런 유혹을 다 뿌리치고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제2포병부대에 입대하였다.
 
 
 이현옥 소장은 1995년에 미사일 발사훈련장의 모든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중국인민해방군 정보시스템 현대화구축에 큰 역할을 했으며, 제2포병의 지휘·정보 체계를 일체화한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그는 현, 전국인민대표대회 조선족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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