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디아스포라적인 문학 창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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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디아스포라적인 문학 창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8.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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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 시평회의 가져

 

▲ 김송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저명 시인
[서울=동북아신문]"한국문학과 중국조선족문학의 접목과 한민족 변두리문학의 시적 발견, 남다른 생각의 시적 표현, 그리고 자기 시창작 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한, 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부장 변창렬)에서는 지난 8월 2일(일) 오후 대림동 연변냉면 4층 사무실에서 시평회를 가졌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인 김송배 시인이 시 창작 관련 특강을 하였고, 연변일보 장경률 前논설위원이 중국조선족사회의 현황과 이주특징 관련 특강을 하였다.
 
김송배 시인은 한국시의 흐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동포문인들이 창작한 시들에 대해 하나하나 평을 해주면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게으름이 없는 시 창작으로 자신들의 삶을 풍부히 하고 동포사회의 문화의식을 선도해 나가는 동포문인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변창렬 시분과 부장은 김송배 시인의 배려에 감사를 드리고 나서, 동포시인들은 이미 한국문단에 등단을 하였거나 수상을 한 분들이 많다고 소개하였으며, "올해 연말에 재한동포문인협회 동포문학 4호 특간으로 동포문인시선을 내겠다"고 밝혔다.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포문인협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조선족 및 한민족 문인들과 디아스포라적인 문학에 포인터를 맞춰 창작 영역을 개척하고 나가며 글로벌적인 문학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또 동포문인협회가 그동안 해온 일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9~10월에 문인협회 인선개선을 다시 할 것임을 밝혔다.
 
사)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 강명숙 사무국장과 세계화인연합총회 교육위원회 한국부 강일성 부장도 이날 자리를 같이하였다. 
 
▲ 장경률 연변일보 전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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