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단체 활동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 과정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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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단체 활동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 과정 신청하세요”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5.07.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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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 8월부터 2개우러간 상담과정(컨설팅) 개설…7월23일 오리엔테이션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가 지난해 동포활동가 아카데미에 이어 올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동포역량강화교육/상담과정(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평은 강의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리더역량강화, 실무역량강화 과정을 끝내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상담과정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동안의 과정이 주로 강의자 중심의 과정이었다면 상담과정은 참가자들이 주체가 되어 단체가 직면해 있는 과제, 만들고 싶은 사업 등과 관련 컨설팅을 통해 결과물을 같이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담과정에서는 그동안 교육과정에 강사로 참여했던 비영리단체 전문가들이 1대1로 참가 단체 또는 3인 이상의 개인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2개월 동안 같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상담과정은 조직의 사명과 목표를 정비하고 핵심 사업을 개발하는 일, 사업을 직접 개발하는 기획안 작성, 그에 따른 캠페인이나 모금, 조직의 활동에 관한 교육의 기획 등 실제로 당사자가 하고자 원하는 내용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가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를 미리 정해 신청서를 제출해 채택되면 된다. 주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면 오리엔테이션 때 논의를 통해 정해도 된다.

상담과정 오리엔테이션은 7월23일(목) 오후7시 케이팝서울학원에서 열린다.

동평은 조선족한국초청사기피해사건, 재외동포법개정운동, 조선족학교지원 도서보내기, 어울림주말학교 등 근 15년 동안 꾸준히 동포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동평의 동포단체 역량강화 과정 강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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