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영구적 논 경작지 보호구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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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영구적 논 경작지 보호구 확정한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7.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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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의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연변주 영구성 기본논경작지 확정, 보호사업방안’을 제정해 3.5만 헥타르의 논보호구를 영구적으로 확정한다.

연변의 입쌀은 품질과 맛이 좋아 중국내에서 지명도, 선호도가 높고 시장수요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자연재해의 빈발과 수원 감소 등으로 논을 밭으로 개답하거나 기초시설대상건설에 점용되는 등의 원인으로 논경작지가 5.8만 헥타르로부터 4.1헥타르로 감소됐다.

이에 따라 중국 국무원이 연변의 논 경작지 보호를 위해 3.5만헥타르 논을 영구적인 논보호구로 확정한 것이다.

영구적인 논 보호구로 확정되는 중점구역은 화룡평강평원에 0.7만 헥타르, 용정시세전이벌에 0.27만 헥타르, 연길분지구조평원(조양천, 로투구진, 지신진 포괄)에 0.45만 헥타르, 훈춘평원에 0.7만 헥타르, 안도석문분지 등에 0.1만헥타르, 돈화대지평원에 0.46만 헥타르, 왕청 배초구분지에 0.32만 헥타르의 논경작지 도합 3.2만 헥타르가 포괄된다. 그리고 위 8개 구역내 밭을 논으로 개답하는데 조건이 부합되는 약 0.3만 헥타르의 경작지를 영구성 기본 논 예비지로 획분해 소속지의 농민들을 고무, 밭을 논으로 개답하게 하는 정책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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