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의 마음까지 듣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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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마음까지 듣겠습니다 ! ”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5.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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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4월29일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서울=동북아신문]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체류와 관련하여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법무부가 지난 4월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김영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주재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것.
 
법무부는 이날간담회에서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국의 상공회의소관계자와,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업투자(D-8)비자 발급 조건 등 외국인 투자자의 어려움을듣고 체류 편의 지원을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별로 기업투자비자 발급 쿼터가 있는지’, ‘투자기업이 국내 영업이익으로 지사 설립 시 해당 지사에 대한 기업투자비자 발급이 가능한지’등 한국에서의 기업활동과 관련 다양한 질문을 했다.
 
김영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각국의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참석 하여 외국기업인들이 한국 체류 시 느끼는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간담회 의미를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정부는 외국인투자촉진법 등에 따라 국내 투자기업을 설립하거나 투자기업에 파견되는 외국인에게는 기업투자(D-8) 비자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기업투자(D-8)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약 6,000여명이다.
 
법무부는 이번 수도권 지역 간담회 이외에 오는 7일(목)은 호남권, 13일(수)은 영남권, 14일(목)은 중부권의 투자자를 대상으로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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