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경남 진주시의 중심가 모 인력사무소에서, 55세 전 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국동포 1명과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1명이 다친 끔찍한 사고가 발행했다.
18일 오전 6시 반쯤, 이곳 건물 앞에서 55살 전 모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인부를 수차례 공격한 뒤, 인력사무소 안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에게도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다.
마침 일거리를 구하러 왔던 중국 동포 57살 윤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2명 한국인도 숨졌거나 크게 다쳤다.
경찰에 붙잡힌 전 씨는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대해 "대한민국 땅은 중국**들이 와서 어지럽힐 땅이 아닙니다. 그 외엔 할 말 없어요."라며, 그들이 "이들이 흑사회 깡패로 보여 3일 전부터 지켜봤고, 범행 전날 재래시장에서 흉기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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