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중사랑 '어린이동산' 1주년 기념예배 및 입학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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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중사랑 '어린이동산' 1주년 기념예배 및 입학식 가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3.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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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2015년 한중사랑 어린이동산 1주년 기념예배 및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한중사랑교회 본당 2층에서 열렸다.
 
한중사랑 어린이동산은 2014년 3월 10일에 개원하여 지난 1년간 중국 동포자녀들을 보육하는 역할을 하여 자녀 교육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1부 순서에서 어린이동산 박은영 교사(전도사)가 찬양인도로 아이들과 함께 고마움의 인성교양이 깃든 예배로 시작을 했고, 한중사랑교회 박명기 부목사가 "천진난만한 동포자녀들이 아무른 근심걱정이 모르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간절한 기도를 해주었다.
 
이어, 법무부장관상 수상자 서영희 담임목사가 입학식 개회사사에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중국동포 어린애들이 '어린이동산'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고 배우면서, 심신이 건강하게,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스러운 어린이가 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은 축사에서 "어린 시기에 교육을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한중사랑 어린이동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특히 아이들의 인성교육면에서 뛰어난 '어린이동산'에 서로 보내기를 원할 것이다"고 말하였으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 신순자 팀장은 축사에서 "한중사랑 '어린이동산'의 개원 1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담임목사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가 평소 동포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사단법인 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한국이주동포연구원 곽재석 원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구로구청 복지정책과 신순자 팀장, 배경연 주무관, 동포타운신문 김정룡 주간, 크리스챤연합신문 강원숙 기자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한중사랑 '어린이동산'에서는 중국동포자녀들 가운데, 특히 이산가족 어린이, 이혼자녀어린이 등 가슴에 상처받고 자신이 버려질까봐 겁이 나서 눈치를 보며 좀처럼 기를 못 펴고 있는 어린애들에 대해 '부모의 따뜻한 마음'으로 특별히 보살펴 주며 참다운 인성교육도 함께 해오고 있다.
 
한중사랑 '어린이동산' 입학대상은 중국동포의 자녀(외국국적)로서 2011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31생(5~7세)까지 어린이이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원 운영을 한다.
(입학문의 : 02-852-9296)

▲ 한국이주동포연구개발원 곽재석 원장

▲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왼쪽)가 재한동포사회의 발전과 동포문학의 발전에 힘 쓴 한중사랑 이상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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