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역사의 자취 1]서울특별시 도로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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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역사의 자취 1]서울특별시 도로원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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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서울특별시의 도로원표(진표)는 1914년 설치 당시에는 경성부 광화문통(지금의 세종로) 중앙(해발 30.36m, 동경 126도 58분 44.8018초, 북위 37도 34분 2.7474초)에 가로 90㎝, 세로 30㎝, 높이 70㎝의 화강암 원표를 설치하였다.

당시 도로원표 전면에는 '道路元標(도로원표)', 측면에는 전국 18개 주요도시 간 거리를 일본식 한자로 음각되어 있었다.

이 후 1935년 칭경기념비전 옆으로 옮겨졌다가 1997년세종로 네거리(세종로종로가 나누어지는 4거리 중심점, 교보빌딩 앞)에 새로 설치하였다. 이표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새로 설치된 도로원표는 처음 도로원표가 설치된 곳에서 남쪽으로 약 151m 떨어진 위치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의 도로원표만은 도로법 시행령 제50조 2항을 통해 그 위치를 세종로광장의 중앙으로 못박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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