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길림성에서 훈춘-블라디보스토크 고속철도 개통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길림성은 대외개방수준을 한층 확대하고 대외통도건설을 가속해 길림성과 주변동북아지역간의 협력을 심입 추진할 방침이다. 장초량 길림성 성장은 요즘 길림성 '두 가지 회의'에서 "중국과 북한 간의 권하, 집안 등 통상구 다리를 재건 수건하고 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에 고속철도를 부설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훈춘시는 러시아의 빈해 변강구 및 북한의 라선지역과 잇닿아 있는 선명한 지역우세를 가지고 있다. 훈춘에서 울라지보스톡 간의 거리는 180여키로 미터밖에 안되지만 현행 도로상황이 좋지 않아 운수가 순조롭지 못하고 에돌아가야하는 사정상, 지금은 한쪽거리에서만도 5시간 너머 소요되고 있다.
당전 러시아 측 관광객들도 위주로 도로 편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거리에 고속철도를 부설한다면 양지간의 통행시간은 대대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변은 장길도개발 개방선도구 전략을 실시하면서, 훈춘 시와 빈해변강구간의 협력은 점점 긴밀해지고 있다. 매일 1000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훈춘통상구를 거쳐 입경하여 관광 쇼핑하고 있으며 훈춘에 정착한 러시아인이 200명이 넘는다.
길림성 '두가지 회의'에 참석한 대표 위원들은 해당 고속철도건설은 장길도 전략 실시와 러시아극동지역간의 경제무역왕래를 가강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추동역할이 있다면서, 큰 기대를 표했다. 뿐만 아니라 두 지역 간의 도로질량을 조속히 개선하여 당전의 운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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