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국제과학기술문화교류협회, 류병삼(刘炳森)서화예술연구학회, 중국북경서화원, 세계화교화인사단연합총회서 연합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인민해방군총후근부 전 정위(政委) 장문대(张文台) 상장,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국 직공부(直工部) 전 정위 전애석(田爱习) 소장,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국가무단 저명소프라노 염위문(阎维文), 란주군구사령부 전 부참모장 장구용(张岳勇) 소장, 총참육항학원(总参陆航学院) 전 정위 왕효청(王晓青) 소장, 국방대학기본계 전 전위 진덕천(陈德泉) 소장), 군사박물관 전 관장 공령의(孔令义) 소장 등 수도북경 각계인사 5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중국 북경서화원 원장 장혜천(张惠臣)
그중 류병삼은 새 중국설립 이래 서법계서 아주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 서법가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한자의 5대 서체를, 낡은 서체를 버리고 새로운 서체를 발구하여 발전시켰다. 류병삼 선생이 서거한지 10년이 되지만 그의 수많은 작품들이 현대 건축과 회의장소 등에 걸려 있으며 귀중품으로 소장되어 있다.
한편, 류병삼서화예술학회는 류병삼 선생이 생전에 사랑하던 제자 장혜천 선생이 발기하여 설립하였다. 류병삼 선생의 가족, 학생과 류체예서(刘体隶书)를 애호하는 서법가, 예술가들이 학술연구기구에 참가하였다.
학회설립목적은 류체서법을 연구하고 류체서법을 계승 발전하는데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병삼 작품과 류병삼 서화예술연구학회 성원의 작품 150폭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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