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중국 국가세무총국이 지난 1월 15일(목) 발표한 ‘수출세 환급(면세) 기업 분류 관리 방법’에 따르면, 각 기업의 자산 현황, 납세 신용도, 내부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기반으로 기업 신용도를 4단계로 분류하여, 이에 연동된 수출세 환급(면세)을 올해 3월1일부터실시할 예정이다.
상기 방법에 따르면, 신용도가 가장 높은 신용도 1급 기업의 경우 2 업무일 이내에 수출세 환급(면세) 신청 심사가 완료되고, 신용도가 가장 낮은 신용도 4급 기업의 경우 엄격한 수출세 환급(면세) 신청 심사를 위해 긴 심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가세무총국 화물·노무세사(貨物和勞務稅司) 담당자는, 동 방법은 기업의 명성, 규모, 경영 기간과 관계없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기업에 대해 높은 신용도를 책정하고, 동 신용도를 기준으로 수출세 환급 기간을 결정하는 만큼 공평한 제도로 평가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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