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청과 대광교회, 한국이민재단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중국 동포들의 마음을 위로 해주기 위한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초청강사인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이 최선규 집사(분당할렐루야 교회)는 "최 집사는 딸의 사고로 말미암아서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고 간증하면서, 동포들에게 설사 절망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절대 삶의 희망을 잃지 말고 용감히 맞서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CCM 가수 소리엘 멤버인 장혁재 교수와 중국동포가수 최지은, 한국 가수 등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고달픈 생활로 힘들어 하는 중국동포들에게 아주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한편, 한중사랑교회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숙식과 취업, 교육과 의료봉사, 법률과 노무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의 전반적인 체류업무지원과 관련 상담을 통해 중국동포들로 하여금 국내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고 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