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정부, 국제기구, 기업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해 ‘인터넷 소통, 공동 향유와 관리’를 주제로 인터넷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 면모도 화려하다. 중국 인터넷 기업 3인방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을 비롯해 샤오미 레이쥔(雷軍) 회장, 류창둥(劉强東) 징둥상청 회장 등 중국 대표 IT 기업인들도 총 출동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노키아 라지브 수리 CEO, 파디 쉐하디 국제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ICANN·아이칸) 최고경영자(CEO) 등을 비롯해 삼성, 퀄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 고위 관료들도 참석했다.
한편 인민일보, 신화망, 증권일보, 포브스지, 뉴욕타임즈, 싱가포르 AsiaOne 등 국내외 언론들은 중국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 최고 격식의 세계 첫 인터넷 대회를 대대적으로 소개,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중국의 위상을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인터넷 인구 6억3000만 명, 휴대폰 사용자 12억 명, 하루 인터넷 정보 발송량 200억 건 등 자타공인 인터넷 초강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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