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백산관광주식유한회사에서는 연변강휘국제여행사와 손을 잡고 11월 15일부터 2015년 3월31일까지 매일 ‘장백산직통차’를 운영키로 하였다. 연변주민을 대상해 장백산 북쪽풍경구와 서쪽풍경구를 무료로 개방하고, 풍경구내의 환경보호 차표 값도 본래의 85위안에서 50위안으로 우대키로 하였다. 따라서 연변주내 주민은 신분증만 소지하고 ‘장백산직통차’로 관광길에 오르면 160위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주최 측은 또 겨울철 관광 상품을 다채롭게 하고자, ‘직통차’ 운행기간인 성탄절, 양력설, 발레타인, 음력설, 원소절, 3.8부녀절 등에 맞춰 다양한 주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관광체험과 부동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장백산 북쪽, 서쪽 풍경구에서 설산등반, 임해설원주파, 눈발스키체험, 황홀한 장백산결혼촬영, 장백산온천서비스(SPA) 등 풍부한 체험활동도 조직하게 된다.
이번 장백산직통차는 매일 한차례씩 운행이 되며, 전반 행차는 아침 7시에 연길 하남국제상무중심에서 발차하여 화룡 선봉령 북쪽구를 거쳐 장백산 북쪽 풍경구를 따라 이어지는데 하룻밤 천지북쪽 5성급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빙설세계를 감상할 수가 있다.
이상은, 지난 3일 장백산관리위원회가 연변백산호텔에서 개최한 ‘장백산직통차’ 개통식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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