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5일에는 ‘위원회’가 출범되었고, 또 10월 26일에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협회장 문경철), CK여성위원회(회장 박옥선), 한중다문화봉사회(회장 김영희) 등 재한중국동포단체들이 대림역 8번 출구에서 조선족 리틀 싸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전민우 군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들 단체들은 각종 김치, 장조림, 누룽지 등 물품을 자체 준비하여 밴드와 함께 모금 운동에 나섰다.
'북경아가씨' 작곡가 정원수 선생의 신곡 '아리아리랑', '여봐라', '해피해피랄랄라'로 한창 활동하던 조선족 리틀 싸이 전민우(10세) 군은, 현재 뇌종양 투병 중에 있으며, 수술조차 할 수가 없을 만큼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전민우의 병명은 뇌간부위 두 개내 종양(BS glioma)인데, 5.3x4.2센치 크기의 혹이 뇌 사방을 압박하여 수술조차 할 수가 없을 만큼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위원회’ 소속 (사)지구촌사랑나눔(이사장 김해성),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문경철) 등 단체와 저명인사들은 “전민우 살리기”에 전력키로 했다.
또 중국 현지에도 많은 학교들과 사회단체들에서 전민우의 병 치료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도 팬들 뿐만 아니라 전민우의 처지를 가긍히 여기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SBS TV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민우(만 10살)의 활약상과 현재 상황을 촬영하여 다음 주 금요일(7일) 저녁에 방송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조선일보와 기타 국내 유명 언론 매체 및 동포사회언론사들에도 이미 보도를 요청한 상태이고, 삼성서울병원 등에도 적극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전민우는 연변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 한국에까지 이름난 신동 가수이다. 네살부터 현재까지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몽상쇼’, CCTV의 ‘스타대행진(星光大道)’에는 물론 한국의 SBS 방송국의 ‘스타킹’에도 출연해 음악 천재성을 자랑해 왔었다.
특히 중국 절강위성TV ‘중국몽상쇼’에 출연한 그는 꼬마 싸이의 스타일로 ‘강남스타일’을 불러 톱 10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하였다. 얼마 전에는 CCTV의 ‘스타대행진(星光大道)’에도 출연하여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전민우는 비자문제 때문에 의료보험신청을 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하루 치료비와 약값이 80만원 내외, 입원 시에는 120만 원 이상 비용이 발생한다. 부부가 한국에 와서 생활하며 병간호에 전력을 쏟다보니 생활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전민우의 음악지도자인 작곡가 정원수 선생은 “정말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음악천재인데…”라며, “이 사회가 모두 힘을 합치면 기적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고 기대했다.
‘중국의 리틀 싸이 전민우 살리기 위원회’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통해 전민우가 병마를 떨쳐내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849-9988
전용후원계좌 : 국민은행 813001-04-037362 (예금주: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 후원금에 대하여서는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하고, 연말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한마음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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