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외국인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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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외국인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가져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4.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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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차재봉 회장, 신태호 대림2동파출소장, 영등포구청 서연남 자치행정과 외국인지원팀장, 김정수 주민자치행정과장, 영등포경찰서 정용달 보안과장, 김상철 서장, 김진문 대림3동파출소장, 강용인 대림2동장 순.
[서울=동북아신문]영등포구 외국인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차재봉)가 지난 10월21일 오후 방범대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와 이웃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탁상행정이 아니라 대림동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방범대 사무실 마련을 위해 사재를 털어 지원한 차재봉 회장은 “그동안 대원들이 옷을 갈아 입고 보관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제 우리 대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마련된 셈”이라며 활짝 웃었다.

약 6평 규모의 콘테이너 박스로 제작된 영등포구 외국인 자율방범대연합회 사무실은 대림역 10번 출구에  있는 하나은행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방범대원들의 탈의실, 휴게실, 방범복 보관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정태식, 남명자, 이경철 대원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 본인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방범대 사무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차재봉 회장.

▲ 인사말하는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

▲ 이날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도 있었다. 왼쪽부터 이경철 대원, 정용달 보안과장, 남명자 대원, 정태식 대원, 채재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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