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길시 ‘해란강닷컴’의 1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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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시 ‘해란강닷컴’의 1주년 기념행사 성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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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내빈과 해란강닷컴 직원 단체샷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연길시에 소재하고 있는 ‘해란강닷컴’의 1주년 기념행사가 연변주정부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란강닷컴 주성화 총편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간 해란강닷컴의 10대 다채로운 순간들을 차근차근 총화하며 “해란강닷컴의 발전은 사회각계지도자와 인사들의 관심 및 성원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주당위선전부 리호남 상무부부장은 축사에서 “해란강닷컴은 사건과 인물을 매개로 조선족사회 삶의 현장과 심층과제에 모를 박고 역동적이고 무게 있는 뉴스를 실어 조선족사회의 안정과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언론의 중추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연변, 더 나아가서 중국조선족사회를 전방위적으로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해란강닷컴 제1회 공모전 시상식 및 ‘해란강문고’ ‘다시 만난 세계’도서 간행식도 있었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이며 해란강닷컴 자문위원인 최국철은 공모 심사평에서 “공모 작품들은   대부분 우리 민족사회에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민족 대이동과, 그 대이동에 편재한 출국노동자들의 초상과 삶의 자세를 정제된 문장 안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또 문학적으로 승화시켰다”며 “공모된 작품들의 예술적 완성도가 비교적 높고 문학기량도 돋보인다”고 밝혔다.

▲ 해란강닷컴 주성화 총편

대회는 본 공모전에 협찬을 해준 김광선미용병원과 연변인민출판사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 연변조간신문사 로돈량 사장이 지난 1년간 해란강닷컴의 출발을 열성껏 성원해준 김희관 전임국장, 김진경 과학기술대학 총장, 차명화 방송국 문예부주임, 김희수 평론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 해란강닷컴과 연변주체육국,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인민출판사, 연변주도서관, 연변한국인상회, 연변텔레비젼방송국, 연변일보사 연일넷 간의 통합과 장기적인 발전 합작을 위한 조인식도 가졌다. 

로돈량 조간신문사 사장은 조인식 발언에서 “해란강닷컴은 마땅히 중국조선족전통문화의 자원에 입각하여 방대한 무형자산을 유형자산으로 승화시켜야 하며 민족특색이 있는 브랜드 사이트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제1회 해란강닷컴 공모전 시상식 수기부문 최우수상에 최송월, 우수상에 박광익, 김향란, 고송숙; 장려상에 강룡길, 서영란이 수상을 하였고, 칼럼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석화, 우수상에 박군걸, 장려상에 김희수와 남영선이 수상을 했다.

▲ 주당위선전부 리호남 상무부부장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당위선전부 리호남 상무부부장, 연변주체육국 임종현 국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상무부주석, 연변일보사 최청길 부주필, 연변주문화신문출판방송텔레비젼국 최홍녀 부국장 등 사회 각계 지도자들과 연변일보 장정일 전임부총편, 주문화국 김희관 전국장, 연변청소년문화촉진회 한석윤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 길림성천우그룹 전규상 회장, 김광선미용성형병원 김광 원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박웅걸 부회장, 연변과학기술대학 AMP동창회 허호윤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 부회장, 연길시고려원호텔 림룡춘 회장 등 사회 각계 내빈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해란강닷컴 사진 박군걸 / 글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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