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앞서, ‘위원회’는 SBS TV ‘궁금한 이야기 Y'에 요청하여 전민우(만 10살)의 활약상과 현재 상황을 촬영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 프로는 23일 저녁 9시에 방송을 타게 된다. 또 조선일보와 기타 국내 유명 언론 매체 및 동포사회언론사들에 보도를 요청한 상태이며, 삼성병원 등에도 적극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해성 위원장은 “천재소년 전민우를 살리는 것은 내국인, 동포 가릴 것 없이 모두의 책임이고 의무이다”며, “전민우가 병마를 떨쳐내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성학 위원장도 “중국동포기업가들을 비롯해 전반 동포사회가 ‘전민우 살리기’에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현지, 연변의 많은 학교들과 사회단체들에서 전민우의 병 치료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도 팬들 뿐만 아니라 전민우의 처지를 가긍히 여기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민우의 병명은 뇌간부위 두 개내 종양(BS gl ioma), 5.3x4.2센치 크기의 혹이 뇌 사방을 압박하여 수술조차 할 수가 없을 만큼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전민우는 연변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 한국에 까지 이름난 신동 가수이다. 네살부터 현재까지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몽상쇼’, CCTV의 ‘스타대행진(星光大道)’에는 물론 한국의 SBS 방송국의 ‘스타킹’에도 출연해 음악 천재성을 자랑해 왔었다.
연변사람들은 "한국에 리틀싸이 황민우가 있다면 중국에는 꼬마싸이 전민우가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전민우는 어려서부터 각종 콩클에 나가서 대상, 금상을 받았었다. 특히 중국 절강위성TV ‘중국몽상쇼’에 출연한 그는 꼬마 싸이의 스타일로 ‘강남스타일’을 불러 톱 10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하였다.

전민우는 공연스케줄 때문에 개인강습, 학원에 다닐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아주 우수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돈을 모아 겨울외투를 사주기도 하고 아버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나무잎사랑’ 까폐를 통해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위원회’가 설립되자 전민우의 아빠 전송춘(68년 생)씨는 김해성 위원장의 손을 꼭 붙잡고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민우를 살릴 수 있게 꼭 도와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현재 전민우는 비자문제로 해서 의료보험신청을 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하루 치료비와 약값이 한화 80만 좌우, 가끔 입원 시에는 한화 120만 이상 든다고 한다. 부부가 한국에 와서 생활하며 애 병간호에 전력을 쏟다보니 생활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이는 이번 ‘위원회’를 출범시킨 이유기도 하다. 생사기로에서 헤매고 있는 리틀싸이 전민우를 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할 이유기도 하다.

‘중국의 리틀싸이 전민우 살리기 위원회’는 사무실을 (사)지구촌사랑나눔에 두고, 전용후원계좌를 설정해서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 담 전 화 : 02)849-9988
전용후원계좌 : 국민은행 813001-04-037362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기 타 사 항 :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 발행
전용후원계좌 : 국민은행 813001-04-037362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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