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화사 봄 측은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 할 부부로 온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김태용 감독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양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거의 ‘여신’ 대접을 받고 있는 탕웨이의 결혼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탕웨이는 한국이 가져가는 큰 선물”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한국의 누리꾼들도 “탕웨이 결혼 중국반응”, “김태용 감독 탕웨이 정식 결혼식”, “김태용 감독이 진짜 능력자”,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정식 결혼식, 탕웨이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