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심양총영사관이 8월5일자 공지를 통해 9월1.일부터 동포방문사증 신청 시 예약과 관계없이 사증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양총영사관은 “지난 2014년 4월1일부터 실시한 동포방문사증(C-3-8) 발급과정에서 사증신청 일시 폭증 등을 우려하여 부득이하게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증신청예약제를 운영해 왔으며, 금년 8월말까지는 예약된 사증을 모두 접수 받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동포방문사증 신청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처리역량을 한층 배가하여, 9월1일부터 예약 없이 동포방문사증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다만 “9월 이후 당분간은 사증신청자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국 방문이 급하지 않은 민원인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사증을 신청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