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외국인자율방범대 연합회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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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외국인자율방범대 연합회 발대식 가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6.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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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사람, 새로 위촉장을 받은 연합회 신임회장 차재봉씨
[서울=동북아신문]영등포구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지난 6월 19일 대림역 8번 출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연변냉면 2층에서 하나의 단체인 연합회로 재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지난 11월 2일 오후 3시 대림파출소(영등포구 대림2동)에서 체류외국인‧민간인협력치안과, 체류외국인과의 소통을 통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각자 발대식을 갖고 몇 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치안유지를 해왔었다.
 
이번에 연합회를 내온 것은 신풍, 대림, 대림3동 등 3개의 방범대로 나뉘어 제마끔 활동을 해오던 패턴을 바꾸어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 방범대를 구성함으로써 통일적인 지휘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연합회’ 초대회장이 된 차재봉 회장은 “연합회는 앞으로 영등포구에 사는 중국동포들과 내국인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동포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서 행복하게 살도록 적극 도우며 치안 유지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1대장에 대림동 지역을 책임진 강명근씨가, 2대장에는 신풍지역을 책임진 이창택씨가 대장 위촉장을 받았고, 3대장은 잠시 공석으로 비워두었다.
 
영등포구 보안과 정용달 과장, 외계 유영종 계장, 대림2동 파출소 김진문 소장, 대림3동 파출소 신태호 소장, 그리고 영등포 외사계 전직원 포함 동포자율방범대원 약 40여명이 이날 발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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