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동북아 평화연대가 재한동포연합총회, 이주와 정착독서포럼과 함께 진행하는 ‘중국동포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는 지난 5월29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산(조장 박미선), 로즈마리(조장 이주헌), 세대공감(조장 김화), 옐로우 캔디(조장 양석진) 4개의 조로 조를 나눠 조 구호, 조 노래 등을 만들어 조별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5일에는 첫 강좌로 ‘한국사회와 중국동포사회 그리고 동북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6월12일엔 ‘한국 시민운동의 역사와 시민활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이 강의를 했다.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동포운동의 역할과 사명을 바르게 세워 동포사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이 되고자 하는 ‘중국동포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는 총 12회의 강좌와 4회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동포사회에 봉사하는 동포사회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별 강의 수강도 가능하다. 전 과정의 70% 이상 참가시 졸업장과 함께 1기 아카데미 졸업생의 명예가 주어진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20일(금) 조별 미션-동포와 연관된 한국 시민단체 방문하고 인터뷰, 발표(워크숍), △6월27일(금) ‘동포정책과 다문화정책에 대한 이해’(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 △7월4일(금) ‘한국지역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례’(김진용 화원복지관 팀장), △7월11일(금)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사례’(강현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7월18일(금) ‘호혜경제와 지역 만들기-협동조합’(주요섭 모심과살림연구소장), △7월25일(금) 지역사례 탐방 후 발표회(워크숍), △9월5일 ‘비영리단체 운영기초’(황광석 독서르네상스운동 사무총장) △9월12일(금) ‘단체목표와 계획 설계 과정’(이형용 미래사회와 종교성연구원 상임이사), △9월19일(금)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봉사) 기획해서 함께 실행해보기(워크숍), △9월26일(금) ‘기획안과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모든 것’(신상문 메디피스 사무총장), △10월2일(목) ‘조직과 홍보, 모금에 대한 이해’(이정이 아름다운재단 사업국장), △10월10일(금) 시민과의 소통 방법론 배우기(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대표, 또는 이숙임 조각보 대표), △10월18일(토) 동포단체의 협력과 나아갈 길-전체 오픈스페이스와 워크숍(홍정우 오픈스페이스 이사)
문의 : 동북아평화연대/이주와정착독서포럼 문민 1688-7050, 재한동포연합총회 이선 02-836-6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