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동포밀집지역 ‘범죄 예방 ‧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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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동포밀집지역 ‘범죄 예방 ‧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6.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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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署 ‧ 중국동포연합중앙회 ‧ 동포언론사 및 단체 등 100여 명 참가

 
[서울=동북아신문]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국내 20여개 중국동포관련단체 연합모임인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및 동포언론사, 외국인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 일대를 순회하면서 기초생활질서 확립 및 4대사회악 근절, 범죄피해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등포경찰서 김상철 서장, 정용달 보안과장, 유영종 외사계장 및 임직원과 대림 2, 3동 파출소, 영등포구청 위생과, 대림2동주민센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원, 외국인자율방범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대림동 일대를 순회하며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법질서 위반 근절, 4대 사회악근절 및 내국인과의 상호 이해 증진 등 내용의 전단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벌렸다. 

▲ 영등포경찰서 김상철 서장이 격려의 말을 하다
영등포경찰서 김상철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림동 일대가 깨끗하고 범죄 없는 지역으로 내·외국인이 문화적 차이를 좁혀가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찰은 동포관련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은 “중국동포와 외국인들도 시민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초생활질서를 지켜야 하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 없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앙회가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이제는 동포 스스로가 내국인들과 똑같이 법과 질서를 지켜 나가도록 이끌 것이며. 동포사회와 지역민들 간의 화합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중동포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동북아신문, 동포산악연맹,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한·중다문화 봉사단, 동포여성위원회, 중국동포교사협회, 재한동포문인협회, 한중교류협회 동포자원봉사단 등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원 80여명과 외국인자율방범대원 20여명 등 총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였다. 

▲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우)이 캠페인 설명을 하다

특히 이날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홍보대사인 리틀 싸이가 함께 참가하여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하였다. 

한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4월22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 5월12일에는 4대사회악근절을 위한 동포언론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외국인 간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또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중국동포 및 외국인을 비롯한 전 주민이 지역공동체 인신을 갖고 함께 안전한 대림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선두 역할 을 하고 있다. 

 

▲ 영등포경찰서장(왼쪽 두 번째)과 리틀싸이(꼬마), 저명한 작곡가 정원수 등도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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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2014-06-16 1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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