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선택 사전 준비 요청
[서울=동북아신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한껏 달구었던 중국 2014년 전국보통대학교학생모집통일시험이 8일에 결속됐다.
8일 오후 마지막 시험인 외국어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보물처럼 시험장을 빠져나왔다.
주학생모집판공실 연룡준주임의 말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의 대학입시기간 돌발사태나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끝났다고 한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그동안 시험준비로 미루었던 일들을 어서 하려는 심정들이였다. 대체로 가족, 친구들과 들놀이도 떠나고 무용, 악기, 외국어도 배우는 등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련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학입시는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다.
주학생모집판공실에서는 시험성적이 22일전으로 발표됨과 동시에 각 모집절차별 점수선과 전 성에서의 성적순위가 나오고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첫번째 지원선택을 완수해야 하기에 수험생 및 가족은 심신의 피곤을 푸는 한편 지원선택을 위한 사전준비를 착실하게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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