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동성 청원시 江凌 시장, 한국기업과 다양한 교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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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동성 청원시 江凌 시장, 한국기업과 다양한 교류 희망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4.05.22 11: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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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방 민화협 화남협의회장 인솔 방문단과의 조찬에서 밝혀

▲ 청원시 강릉 시장(가운데)과 조찬후 가진 기념 촬영. 왼쪽 세번째 강희방 회장.
[서울=동북아신문]중국 광동성 청원시(淸遠市)의 강릉(江凌) 시장이 “한국의 기업들과 다양한 교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5월14일 강희방 민화협 화남협의회장이 인솔한 한국의 미래의료재단 중국본부장 윤호 외 의료, 물류, 교육 관계자 5명과 가진 조찬에서 이같은 희망을 피력했다. 5월13일부터 이틀간 청원시를 방문한 강 회장 일행은 청원시 외사처 이사진(李思眞)국장의 안내로 대외경제무역국, 위생국, 인민병원,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또 합동회의를 통해 양측 공동관심사와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향항중신과기(香港中訊科技) 탁효민(卓孝民) 사장은 “청원시에 한류관을 세우고 물류센타를 설립하여 양국가간의 우수상품 교류와 기업간 협력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윤호 본부장은 “청원시인민병원과 청원직업학교 피부미용과와 연결하여 미용성형 의료기술지도와 직업학교 학생들의 의료훈련을 통해 한국병원과의 교류와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 전라북도 중국 상하이 대표처 유희두 소장이 “중국과 한국의 상호인적교류를 위해서는 언어 소통에 장애가 있으면 어려우니 한국어교사를 청원직업학교에 파견하겠다”고 제안하여 이사진(李思眞)국장과 이미 합의한 바 있어 구체적 진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 시장은 14일 가진 방문단과의 조찬에서 “한국의 강원도 강릉시(江陵市)가 자신의 이름과 같아 특별히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신이 동관시 부시장으로 재임할 때부터 한국에 많이 왕래하며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친화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 방문단은 청원시 정부 관리들과 합동회의를 가졌다.
강 시장은 오는 9월19일 열리는 경남사천시 항공박람회에 초청되어 청원시 10여개 중국기업인과 투자자와 함께 부산시 강서구와 르노삼성자동차를 방문하고, 창원에서 경남기업인과, 군산에서 전북기업인과 무역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청원시 관계자와 기업인이 한국의 경남, 전북, 경기도의 기업과 기관을 방문, 양 국가 기업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초 강희방 회장은 청원시 왕득곤(王得坤) 당시 상무부시장과 외사교무국장 등 수행원 12인과 함께 전북 군산시 문동신(文東信) 시장을 만나 청원시와 양 시정부간에 우호도시 서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경남 사천시 정만규(鄭萬圭) 시장과는 우호교류도시로 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어 청원시는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우호도시가 되었다. 그 결과 청원시와 군산은 자동차공업, 청원시와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에 많은 인적, 물적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양국가간 기술산업 협력을 통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심천에서 강희방 민화협 화남협의회장 제공)

▲ 청원병원을 방문하고 기념쵤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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