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영국 컨설팅 회사 Oxford Economics는 2030년 세계 50대 도시 가운데 중국 도시가 24개에 달할 것이며, 이들 도시의 경제규모는 유럽의 4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50대 도시 중 중국의 도시들인 상하이, 톈진, 베이징, 광저우, 선전, 충칭, 쑤저우, 포산(佛山), 우한, 청두, 칭다오, 선양, 항저우, 창사(長沙), 다롄, 탕산(唐山), 우시(无錫), 동관, 닝보, 정저우(鄭州), 난징, 옌타이, 췐저우(泉州), 지난 등이 속해 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해 도시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노동력 공급 부족, 지방정부 부채의 지속적인 상승, 공기 오염 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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