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세월호, 6명 사망·290명 실종·17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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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6명 사망·290명 실종·179명 구조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4.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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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해경은 지난 16일 오전 침몰한 여객선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오늘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  그러나 수중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강해 난한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저녁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수색 대원들이 조명탄과 서치라이트를 밝히고 야간수색을 하였으나, 성과가 없었다.

해경은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6천 825t급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58분 쯤  2시간20여분 만에 완전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17일 오전 1시30분 현재, 6명이 숨지고 290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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