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재외 청소년이 동포사회 체험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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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재외 청소년이 동포사회 체험 함께 한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4.04.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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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오케이프렌즈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연수”시행

 [서울=동북아신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국내 청소년 30명이 참가하는 ‘2014 오케이프렌즈(OKFriends)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연수(OKFriends GOGlobal)’를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사업은 재외동포청소년을 국내로 초청하여 시행하던 것에서 한발 나아가 국내 청소년들이 재외동포사회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내·외 동포 청소년 간 쌍방향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개설한 홈스테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이다.
 
오는4월16일부터 10일 간 시행되는 연수에는 국내 청소년(중․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하며, 작년 재외동
포청소년 초청연수 참가자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국내 학생들이 이번에는 재외동포청소년들의 가정을 찾아가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일반청소년(15명), 소외계층(15명)으로 구성되어 뉴욕 15명, 몬트리올 15명 두 그룹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총영사관·한인회 방문, 한글학교 자원봉사, 독도 퍼포먼스, 홈스테이 등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재외동포사회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韓流)와 한국의 성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청소년들이 재외동포사회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에게도 재외동포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재외동포청소년과 모국의 청소년이 쌍방향으로 교류,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파크텔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밴쿠버를 경유하여 뉴욕과 몬트리올로 연수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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