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정시, '3.13'반일운동 95주년추모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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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용정시, '3.13'반일운동 95주년추모제 가져
  • 김정섭
  • 승인 2014.03.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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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시문] 중국 룡정 '3.13 반일운동 기념사업회'에서는 '3.13'반일운동 95주년을 맞이하여 2일간 (13일, 14일) 추모제와 반일유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하였다.

 3월 13일 오전, 룡정 '3.13' 반일운동기념 사업회, 연변력사학회, 연변 중국조선족 생태문화발전회, 한낙연연구회의가 공동주최로 ‘3.13반일운동 95주년 추모제’와, ‘룡정 3.13반일운동 95주년 기념 간담회’가 ‘3.13’반일의사릉과 룡정 배꽃호텔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추모제에서는 룡정 ‘3.13’반일운동기념사업회 리광평 회장의 추모사를, 지난 25년간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온 최근갑 전임회장의 개회사를 하였고, 각계 인사들이 헌주와 배례를 하였다.
 
또, 이날 룡정시배꽃호텔에서 개최된 ‘룡정 <3.13>반일운동 95주년 기념좌담회’에서는 전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 교수, ‘3.13’기념사업회 최근갑 명예회장, 연변대학 허청선 교수, 한락연연구회 박호만 회장, ‘3.13’기념사업회 리광평 회장 등 학자와 연구일꾼들이 ‘3.13’반일운동을 둘러싸고 명동학교와 ‘3.13반일운동’, 한락연과 ‘3.13반일운동’, ‘3.13반일운동’의 기념의의, ‘3.13반일운동’과 문인들, 등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련 부문 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3월 14일 오전, 룡정시 ‘3.13기념사업회’에서는 사업회 회장단과 룡정시통신협회 회원들 그리고 룡정로인대학 등산대 성원들이 참가한 3.13반일집회 유적지답사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3.13’반일집회 장소이었던 제1유치원에서 시작하여 반일시위행진 노선을 따라 유혈사건발생지(번영로와 건설가 교차 십자거리), 조선은행옛터(15만원탈취사건 관련은행), 룡정 간도일본총영사관 옛터에 자리한 ‘간도일본총영사관’죄증전시관, 낙연공원, ‘세기와 함께 한 룡정’등지를 답사하고 참관하였다.
 
이날 해설은 3.13기념사업회 리광평 회장과 각 전시관 해설원들이 담당하였고, 이날 추모제에는 150여명의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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