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청원시 何國森 부시장 심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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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청원시 何國森 부시장 심천 방문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4.03.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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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방 경제고문에게 한국기업과 다각적 교류 요청

▲ 강희방 경제고문(오른쪽)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하국삼 부시장.
[서울=동북아신문]지난 3월6일 중국 광동성 청원시 경제무역담임 하국삼(何國森)부시장이 청원시 경제고문으로 위촉한 한국기업인 강희방 민화협화남협의회장을 방문하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청원시외사처 이사진(李思眞)국장과 락유평(駱維萍) 과장을 대동한 何 부시장은 한국 전북 군산시와 경남 사천시 기업과 경제, 무역, 교육, 문화 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한국방문 시기에 대해 의논하고 한국방문 시기를 대체로 합의했다.

청원시와 우호도시로 조인된 군산시는 GM대우의 승용차와 타타대우의 상용차 생산기지로 자동차산업이 발전했다. 또 현대조선과 새로 조성된 새만금경제특구 등 제조산업, 항만기지로 발전해 양 도시간의 산업 교류가 양 도시간의 경제발전에 큰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남 사천시는 한국에서 항공산업이 가장 발전한 도시이다. 광동성 정부는 청원시와 사천시의 교류가 청원시를 공업화도시로 발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당시 왕득곤(王得坤) 청원시 상무부시장이 군산시와 사천시를 방문하면서 양도시간에는 교육 인적교류가 급속히 발전했다. 30여명의 교환학생과 유학생이 이미 한국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에 청원시 정부 주관으로 자동차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차량산업발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양도시간의 교육과 산업을 통한 인적교류가 강화 되면서 두 도시들 사이에는 서로 간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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