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정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합의
[서울=동북아신문]지난 2월19일, 연변 주정부 외사판공실, 주문화국, 주체육국, 러시아주재 주정부상무연락처 등 관련 부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상담을 진행, 러시아측과 2014년을 친선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확정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대 러시아 개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호적인 합작 분위기와 환경을 마련하고 친선내왕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연변주정부 대표단은 주당위원회, 주정부의 사업 유치에 따라 블라디보스토크시정부 외사관광국과 공동으로 친선교류활동을 조직, 전개할 것을 논의하고 ‘2014 친선교류의 해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대표단은 또 블라디보스토크시정부 관련 부문들과도 상담을 진행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시 청소년축구구락부,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블라디보스토크시정부 기업발전센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또 러시아측과의 논의르 거쳐 연길 2014년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러시아상무일활동을 개최하는 것과 러시아 관련 기업들이 상담회에 참가하도록 초청하는 사항을 확정짓고 주상무국과 블라디보스토크시 경제 및 기업발전국이 친선관계를 수립하는 의향서를 통보했다.
한편 쌍방은 3월25일부터 27일까지 연변자치주측이 러시아대표단을 초청하여 2014년 중국 연변‧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친선교류의 해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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